연변옥타 제6회 차세대무역스쿨 개강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7월6일 15시54분 조회:1540
연변옥타“2012 차세대무역스쿨” 6일~8일까지 연길서
월드옥타 연길(연변)무역인협회(회장 유대진)가 주최한 '2012년 차세대 무역스쿨'이 7월 6일 연길형원가든에서 개강했다.
금번 행사에는 연변의 61명 조선족, 한족 젊은이들이 참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지도자에 대한 꿈을 구체화한다.
월드옥타 연변(연길)무역인협회 유대진회장은 대회사에서 월드옥타의 활동조직과 범위, 차세대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나서 "이번에 참가한 61명은 차세대무역의 핵심인재들이다. 이번 행사는 이들에게 있어서 공평한 시점에서 겨루어보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며 친목으로 련결된 미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반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스쿨 개강 첫날 입학생 선서와 축사에 이어 학생들은 유니소프트 송창호대표의 “세계는 한민족의 경제터전”이란 제목의 특강을 경청했다.
2박3일로 진행되는 스쿨행사에서는 허재룡 옥타리사장,리철중 옥타부회장, 강정옥 옥타부회장이 각각 “옥타기업인의 성공사례”를, 한국심양총령사관 채진원부총령사가“한국과 동북3성 경제교류 개황”을, 옥타 연길지회 유대진회장이“인생의 성공과 실패”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한다.
행사는 이어 불꽃놀이, 장기자랑, 친선운동경기 등이 이어지며 팀을 무어 가상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주어진 상품을 가상의 세계에서 전세계에 홍보,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더욱 흥미롭고 의미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유대진회장에 따르면 이번 무역스쿨에서 선발된 우수학생은 래년 미국과 중국, 호주, 일본, 캐나다 등 20여개국 100여명의 우수 수료생이 참가하는 '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하게 된다. 월드옥타 연길(연변) 무역인협회는 이미 450여명의 차세대 무역인재들을 배출, 그중 300여명이 현재 무역사업에 종사하고있다.
이번 행사는 연변주상무국, 연길시상무국,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한국인상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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